검색결과9건
연예일반

"잘 가 푸바오, 영원히 기억할게"…울음바다 된 푸바오 배웅길(종합)

"우리에게 행복을 전해 준 푸바오, 중국에 가더라도 널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게. 널 만난 건 기적이었어." 국내에서 탄생한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옮겨지는 3일 오전 에버랜드에는 6천여명의 팬이 모여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새벽 4시부터 정문 앞에서 입장을 대기한 팬들은 비가 오고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제주 서귀포시에서 온 김윤정 씨는 "푸바오가 가는 길을 마지막으로나마 보고 싶어서 멀리서 왔다"며 "우리에게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의 행복을 바란다"고 말했다.광주광역시에서 왔다는 또 다른 팬은 "오늘 새벽 일찍 출발해 좀 전에 도착했다"며 "푸바오로 인해 많은 행복을 받았기 때문에 마지막 배웅길에 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이날 푸바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측이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로 옮겨진다.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생활한 지 1천354일 만이다. ◇ 강바오 편지에 눈물바다 된 배웅 행사 현장특수 무진동차량에 탑승해 오전 10시 40분 판다월드를 출발한 푸바오는 에버랜드 퍼레이드 동선을 지나 오전 11시 장미원 분수대 앞에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팬들은 미리 준비해 온 깃발을 흔들면서도 푸바오가 소음에 놀랄까 봐 조용히 이별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날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푸바오의 중국길에 동행하기로 한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던 푸바오, 제2의 판생을 위해 먼 여행을 떠나야 하는 날이네"라며 "검역을 받는 중에 번식기까지 잘 견뎌낸 네가 정말 고맙고 대견하다. 이제 푸바오는 어른 판다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모든 과정을 다 해냈구나. 할부지는 대견스럽단다"라고 전했다.이어 "네가 새로운 터전에 도착할 때까지 할부지가 곁에 있어 줄게. 넌 어느 곳에서나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너는 10년이 지나도 100년이 지나도 할부지의 영원한 아기판다야. 할부지에게 와줘서 고맙고 감사하구나. 푸바오 사랑해"라고 덧붙였다.편지를 읽은 후 그는 팬들에게 "잘 데려다주고 돌아오겠다"며 "푸바오를 잊지 말아달라"고 했다.강 사육사가 편지를 읽는 동안 푸바오와의 이별과 모친상을 당한 강 사육사의 사연에 소리 내 우는 팬들의 모습도 보였다.팬들은 울음을 삼키면서도 나지막한 목소리로 "푸바오야 잘 가, 행복해야 해", "푸바오야 사랑해"라고 읊조리며 푸바오와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에버랜드는 SNS로 사전 모집한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를 유채꽃 모양의 디자인에 담아 푸바오를 위한 꽃길을 마련했다.120만 송이 봄꽃이 가득한 포시즌스 가든의 대형 LED 스크린(가로 24m, 세로 11m)에는 푸바오 사진과 특별 영상을 상영했다.배웅 행사 현장에는 AP, AFP, 신화통신 등 외신과 국내 취재진 수십명이 몰려 푸바오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 '돌발 사고 없게'…특급 이송 작전에버랜드는 지난달 4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간 중국 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푸바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송 준비를 해왔다.이동 중 흔들림으로 인한 안전사고, 외부 접촉에 따른 위험 요소 등을 차단하기 위해 가로 190cm, 세로 130cm, 높이 135cm, 무게 270kg의 특수 케이지를 마련해 푸바오가 적응할 수 있게 충분한 연습을 진행했다.에버랜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길은 구간별로 관할 경찰이 수송 차량을 에스코트한다.아울러 푸바오가 낯선 환경에서도 안정을 찾게 에버랜드 출발부터 중국 선수핑 기지 도착까지 모든 과정에는 강 사육사가 동행한다.중국 측에서도 이송 7일 전 판다 전문 수의사를 에버랜드로 파견해 이송 준비를 함께했다.또한 인천국제공항에 푸바오가 탈 전세기 외에 예비 전세기를 마련해 놓고 비상 상황에도 대비했다.푸바오가 타는 전세기에는 강 사육사와 중국 수의사가 동승해 20∼30분 단위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게 된다.기내 온도는 판다가 좋아하는 18℃로 유지되며 기압은 다른 여객기와 동일한 수준이다.기내에는 대나무, 워토우, 당근, 물, 사과 등 푸바오가 비행 중 먹을 충분한 음식과 9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비상 약품도 준비됐다.에버랜드는 지난해 말 중국 CCTV와 맺은 협약을 통해 푸바오의 중국 생활 모습을 팬들에게 지속해서 전할 계획이다. ◇ 행복을 준 보물 1천354일간의 진기록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자연번식으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국내에서 태어난 첫 자이언트 판다인 푸바오는 그간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나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푸바오 이름 짓기 대국민 이벤트에는 5만명이 참여했으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 때는 SNS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행복과 힐링의 아이콘이 돼줬다.특히 2020년 12월 푸바오가 강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조르는 영상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에서 조회수 1천60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이후에도 강바오와 팔짱 끼고 휴대폰 보는 데이트(2천400만 뷰), 송영관 사육사에게 업혀 퇴근하는 모습(720만 뷰) 등 다양한 영상이 화제가 됐다.많은 시민이 푸바오의 성장 모습을 SNS로 지켜보며 랜선 이모, 삼촌을 자처하게 됐고, 아이바오, 사육사들과 함께 육아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푸바오의 팬이 됐다.지금까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는 1천100여 건의 푸바오 영상이 게재됐고, 누적 조회수는 5억뷰에 달한다.에버랜드 공식 유튜브는 2023년 7월 업계 최초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 이날 현재 132만명을 기록했다.푸바오가 대중에 공개된 2021년 1월부터 지난달 3일까지 1천155일간 판다월드 방문객 수는 550만명으로, 단순 수치로 계산하면 국민 10명 중 1명이 푸바오를 만난 셈이다.특히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푸바오가 만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옮겨진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난 한해간 판다월드 입장객만 215만명에 달했다.푸바오 관련 카카오톡 이모티콘 또한 출시 직후 인기 순위를 휩쓰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푸바오 이모티콘은 2021년부터 1탄 '푸바오는 한 살', 2탄 '푸바오는 세 살', 3탄 '푸바오는 우리 딸', 4탄 '푸바오는 우리 언니'까지 총 4차례 출시됐는데, 2탄부터 4탄까지는 공개 하루 만에 종합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연합뉴스 2024.04.03 15:05
스포츠일반

韓 최초 MMA 국제심판 탄생 전망…대한MMA연맹 소속 심판단, 테스트 위해 방콕행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격투기(MMA) 국제심판이 탄생할 전망이다.아시아MMA 연맹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1ST AMMA CHAMPIONSHIP 2023을 개최한다.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OCA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의 직속 기관인 아시아MMA 연맹이 주최하고, 태국 MMA 연맹이 주관하는 첫 국제대회다.한국에서는 아시아 MMA 연맹에서 인증받은 유일한 연맹인 대한MMA연맹(회장 정문홍)이 심판단과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MMA연맹 소속 심판 4명(김성태, 양서우, 박준용, 전욱진)은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선수단에 앞서 먼저 태국 방콕으로 향한 심판단은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심판 & 지도자 세미나 일정을 소화한다. 세미나에서 국제심판이 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고, 교육 후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테스트를 통과한 심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최초의 국제심판이 된다. 심판단은 심판 & 지도자 세미나를 마친 뒤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1ST AMMA CHAMPIONSHIP 2023 일정도 소화한다.선수단은 오는 16일 출국해 대회에 참가한다. 심판단과 선수단은 20일까지 공식 일정을 마친 뒤 22일 귀국한다.한편 굽네 ROAD FC 065는 오후 1시부터 스포티비에서 TV 생중계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김희웅 기자 2023.08.11 14:01
연예

하루가 모자란 파라다이스시티 '호캉스'

이탈리아 피렌체의 시뇨리아 광장은 건축물과 조각이 어우러지고, 바닥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다 지루해지면 어느 구석에든 있는 미술관에 들어가 작품들을 마음껏 향유한다.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이 시뇨리아 광장을 옮겨 놓은 곳이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방문하는 고객들이 예술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광장’을 구상했다. 3000여 점의 예술 작품과 더불어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층 더 새로워진 파라다이스시티를 찾았다. 예술과 함께하는 하룻밤 서울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면 파라다이스시티에 어렵지 않게 도착한다. 캐리어를 끌고 공항으로 향하는 관광객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가니, 퍽 여행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지난 7일 찾은 파라다이스시티는 9월 예술(아트)과 즐거움(엔터테인먼트)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 업그레이드돼 더욱 볼거리가 다양해진 모습이었다. 이번에 개장한 2차 시설은 총면적 11만㎡ 규모에 문화·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K스타일 스파 ‘씨메르’,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 예술 전시 공간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그리고 내년 상반기에 개장하는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한 공간에 한꺼번에 개장하면서 놀 거리와 볼거리가 많아졌다. ‘플라자’는 웅장했다. 높은 천장에 이국적 건축 디자인이 눈을 즐겁게 한다.이날 파라다이스시티를 처음 방문했다는 변모씨(30)는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했던 공간인 것 같다"며 "낮의 분위기와 밤의 분위기가 또 다르다. 다음에는 꼭 1박을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호텔 특유의 고가 레스토랑이 아닌 저렴한 가격대의 ‘미식로드’가 조성돼 있어 편안히 음식을 즐기는 방문객들도 보였고, 중간중간에 배치해 놓은 조각을 가만히 서서 즐기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면세점을 비롯해 파라다이스가 선별한 셀렉트 숍들이 들어서 있어 진짜 해외의 어느 도시 광장에 온 느낌이 들었다.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예술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플라자와 이어지는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는 단번에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른 미술관들에서 꽉 닫힌 문을 통과해야 했다면, 이곳 아트 스페이스는 그저 기둥 사이를 통과하면 곧장 작품과 만날 수 있다. 처음으로 보이는 작품은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의 소장품인 작가 제프 쿤스의 ‘게이징 볼-파르네스 헤라클레스’. 높이 3.26m에 이르는 헤라클레스 석고상으로, 오른쪽 어깨에 파란색 게이징 볼이 놓여 있다.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라고 말하는 작품 중 하나기도 하다.아울러 아트 디렉터 정구호가 디자인한 장소와 큐레이터들의 멋진 의상도 볼거리다. 사실 파라다이스시티는 리조트 전체가 예술 작품으로 가득하다. 내·외부를 통틀어 파라다이스시티 전체를 보자기처럼 감싼 작품 수만 3000여 점이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데미언 허스트의 ‘골든 레전드’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은 ‘인증샷’을 부르는 작품으로 꼽힌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독일 메르클린(Marklin)에서 가져온 정밀한 모형 기차가 치유의 의미를 담은 노란 ‘호박’ 주위를 돌고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광장에서 이어지는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도 감각적이다. 4개 타입의 58개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아트파라디소는 어두운 인테리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검은색과 빨간색의 조화로 화려하면서도 대리석으로 고급스러움을 풍기는 아트파라디소는 젊고 트렌디한 느낌을 살려 전 객실 노키즈존, 오직 성인만을 위해 운영된다. 특히 연말 파티를 하기 위해 호텔을 찾는 젊은층에게 인기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놀 거리’ 풍성 새로워진 파라다이스시티에는 구경할 것들도 많지만, 즐길 거리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스파시설 ‘씨메르’, 클럽 ‘크로마’,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가 바로 그것. 가족 단위,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는 고객들이 ‘무엇을 할까’ 고민할 필요가 없어 보였다. 먼저 씨메르는 유럽풍의 인테리어와 한국 고유의 찜질방 문화를 접목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스파 시설로 1만3223㎡(4000평) 규모, 동시 수용 인원은 약 2000명이다. 1층 워터 플라자부터 동굴 스파, 버추얼 스파 등 각각 다른 분위기의 스파존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탁 트인 천장 아래 이탈리아 산마르코 광장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워터 플라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일요일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3층에는 영종도에서 보이는 서해의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과 밀키탕·히노키탕 등 노천스파존이 있고, 4층에는 실내 플랫폼에서 출발해 1층 실내 랜딩풀로 내려오는 아쿠아루프 슬라이드·토네이도 슬라이드가 있어 워터파크를 방불케 했다. 씨메르의 찜질존 역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공간이다. 섭씨 75도의 뜨거운 불가마부터 자연의 에너지를 내뿜는 편백나무룸·자수정방 등 한국의 찜질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리클라이너가 설치된 릴랙스룸에서는 취침과 동시에 TV 시청 등이 가능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볐다. 씨메르 바로 옆에는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CHROMA)’가 젊은층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트랜스와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클러빙을 즐길 수 있는 이 공간은 동시에 3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규모라고 했다. 특히 4층의 ‘비치 클럽(Beach Club)’은 국내 최초로 사계절 내내 풀파티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져, 매주 색다른 클러빙을 즐기려는 클러버들이 찾는다. 최근에는 ‘크로마’에서 해외 유명 아티스트 ‘입스브이’와 ‘티에스토’ ‘스티브 아오키’의 공연 소식을 알려 주목받았다. 지난 9월 파라다이스시티의 2차 시설이 공개됐지만, 놀이 시설이 모인 ‘원더박스’는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오는 2019년 상반기에 개장하는 원더박스는 놀이와 축제·예술과 즐거움이 융합된 가족형 놀이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파라다이스 측은 “빈티지한 밤의 유원지를 테마로 한 원더박스는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환상적이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며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등 클래식한 놀이기구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360도 회전형 메가믹스 등 총 11종의 어트랙션(놀이시설)이 준비될 예정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카니발 게임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매직쇼·서커스·스트리트 공연 등 이색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가 늘 펼쳐진다. 영종도(인천)=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전경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플라자 지난 9월 개장한 2차 시설 중 '플라자' 모습. 권지예 기자 헤라클레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 전시된 제프 쿤스의 ‘게이징 볼-파르네스 헤라클레스’. 권지예 기자 크로마, 내부 유명 디제이들을 초청해 공연을 여는 클럽 '크로마'. 권지예 기자 시메르, 씨메르_야외 스파와 한국형 찜질방을 체험할 수 있는 '씨메르'. 권지예 기자 씨메르_워터 플라자 씨메르 메인 스파 시설인 '워터 플라자'는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씨메르_소금방 씨메르 내 찜질존에 있는 '소금방'.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2018.12.12 07:00
연예

135일 만에 모습 드러낸 판빙빙…“관용차에 탑승”

중국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고서 거액의 세금과 벌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진 여배우 판빙빙(范氷氷)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탈세 문제로 지난 6월 초 종적을 감춘 지 135일 만이다. 대만 싼리(三立) 뉴스채널은 중국 매체를 인용해 판빙빙이 15일 저녁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정문에서 목격됐다며, 그는 당시 매우 수척한 모습으로 내내 무표정했다고 16일 보도했다. 뉴스채널은 판빙빙이 블랙 롱점퍼를 입고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으며, 보디가드가 우산으로 그를 보호했다고 전했다. 판빙빙은 지난 6월 중국중앙방송(CC-TV) 시사프로그램 사회자였던 추이융위안(崔永元)의 폭로 이후 탈세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공개석상에서 사라지면서 실종설, 망명설 등 억측이 난무했으나 그는 세무당국의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당국은 판빙빙이 이중계약서를 통해 세금을 탈루했다고 보고, 최대 8억9천여만위안(한화 1437억여원)에 달하는 세금과 벌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판빙빙은 당국의 조사결과 발표 뒤에도 웨이보에 글만 올린 채 외부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의문을 남겼다. 한편 중국 네티즌들은 그가 공항에서 탑승한 차의 번호판이 ‘징(京)A’로 시작하는 관용차량인 것을 밝혀내며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혹시 계획된 게 아니냐” “관용차에 탑승한 것으로 보아 정부 고위층과 긴밀히 접촉 중인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16 12:40
경제

‘안양 센트럴 헤센’ 625세대 11월 분양

신한종합건설(주)이11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서 복합주거단지인 ‘안양 센트럴헤센’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아파트와 아파텔,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대로 이뤄져 있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규모로 지상 2층~25층에는 전용면적 59㎡의 아파트 188가구와 전용면적 27~47㎡ 아파텔 437실 등 총 625세대,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 총 5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정문화복합타운, 도시정비사업..월곶~판교선 등 호재 안양시 만안구는 최근 다양한 호재들로 새로운 부동산 시장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과거 안양시는 평촌신도시가 속한 동안구 위주로 개발이 진행되면서 만안구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아왔으다. 하지만 최근 안양시가 제출한 ‘203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경기도가 최종 승인함에 따라 지역 내 주요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월곶~판교선 노선에 안양시가 속하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안양시의 역점 개발 사업 중 하나인 옛 국립축산검역본부부지 개발 사업이 11월초 주민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11월말 용역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만안구 일대가 이곳에 계획된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중심으로 새로운 안양의 중심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곳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붙어 있는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3개 필지에는 총 1900여 가구의 복합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그중 첫번째로 ‘안양 센트럴 헤센’이 분양 예정이다. 이곳 주변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만안구내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냉천지구 2300여 가구를 포함해 관리처분인가가 진행중인 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2700여 가구)과 이주 마무리 단계에 있는 안양 소곡지구(1400여 가구), 올해 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상록지구(1400여 가구) 주택 재개발 등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만안구는 현재진중인 개발사업과 이미 완료된 덕천지구(래미안안양 메가트리아 4250 가구) 재개발 사업을 포함해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 사이에 1만 4000여가구의 신규 아파트가공급돼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된다. 또한 월곶판교복선사업의 수혜지로도 꼽힌다. 월곶판교복선전철사업은 경기 시흥시와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성남시 일원을 지나는 총 40여 km길이의 노선이다.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안양시에서는 만안구 석수전화국역, 안양역과 동안구 종합운동장역, 인덕원역이 예정되어 있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월곶판교선 안양역(1호선 환승)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월곶판교복선전철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시설,교육시설, 자연환경 우수한 생활인프라안양 센트럴 헤센은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지닌다. 먼저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을 도보 10분 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까지 20분 대,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을5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금정역은 광역급행고속열차(GTX) C노선이 예정되어 있어 개통 시 서울 강남,북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 9월 27일에 개통된 제2경인고속도로 일부 노선인 안양성남고속도로는 인천국제공항부터 강원도 강릉까지 연결돼, 인천과 강원도를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진입이 수월하고, 안양시외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안양초등학교와 근명중학교, 신성중,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으며, 수도권 3대 명문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한 1호선 안양역 주변에 조성된 상권인 안양1번가도 가까워 다양한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수리산과병목안시민공원 등도 단지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준다. ▲안양IT밸리 직주근접, 대학가 인접 등 상가 이용객 풍부단지 반경 1Km 내에 다양한 IT기업 및 관련업체가 밀집한 안양IT밸리가 있어, 1~2인 가구의 젊은 근로자 임차 수요 모집에 유리하다. 또한 주변에 안양대학교(안양캠퍼스)와 성결대학교 등 4개의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직원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때문에 상업시설 이용객도 늘어나 상가 임차인 모집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안양 센트럴 헤센 분양관계자는 “안양은 부동산 대책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규제 지역의 풍선효과로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을 것으로 보이며, 안양성남고속도로 개통 및 월곶판교선 개통 예정 등의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고,도시정비사업 등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만안구 일대 집값도 꾸준히 상승중이고 평촌신도시 생활권도 이용할 수 있으며, 아파트와 아파텔모두 선호도 높은 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안양 센트럴 헤센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895-5(경수대로 783)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김준정기자 2017.10.27 10:00
연예

파라다이스시티, 인천공항에서 스노우볼 포토존 이벤트

 동북아 최초의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5월 17일까지 서비스 세계 1위 공항으로 연간 이용객 5000만명에 달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파라다이스시티 스노우볼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4월 20일 오픈한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개장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대형 스노우볼 포토존을 마련하여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는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포스팅을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면 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지하 1층 스케이트장 옆에 위치한 대형 스노우볼에서 인증샷을 찍고 SNS에 #파라다이스시티오픈 해시태그와 @pcitykorea를 태그해서 올릴 경우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특별한 경품이 주어진다. 참여자 중 2명에게는 파라다이스시티 2인 디럭스룸 숙박권이 제공되며, 10명에게는 파라다이스시티 정문에 위치한 최정화 작가의 'Golden Crown'작품을 본따 제작한 스노우볼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소식은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ParadiseCityKR) 및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pcitykorea)에서 볼 수 있으며, 응모는 페이스북에서만 가능하다. 이석희 기자 2017.04.27 00:00
경제

’제주 세인트스톤 더 부티크’ 제주 중심 연동에 공급

비즈니스와 주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게 지역 내 핵심 입지에 자리해 접근성이 좋은데다 고급스러운 설계, 전망 등을 더해 기업의 VIP 미팅 공간, 세컨하우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제주시 연동이 대표적인 지역이다.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연동은 제주 최고의 중심상권이자 교통, 생활, 문화가 집중돼 있고 면세점, 카지노, 호텔 등이 밀집돼 있으며 제주도청, 제주시청, 제주국제공항 등이 인접해 있다.이에 상주 근무 인원만 4만 명이 넘고 제주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만큼 오피스텔의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인기는 수익률로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실제, 연동의 오피스텔 평균 연간 임대수익률은 지난 3월 12.3%로 제주도(8.8%)는 물론 전국(5.3%) 평균을 웃도는 수치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 휴식 및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트랜드가 확산되면서 국내 대표 휴양, 관광지인 제주도는 세컨드 하우스로 활용하기 위한 오피스텔 수요까지 증가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제주도는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타 지역 대비 높은 임대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다”며 “특히 꾸준한 인구유입 및 오피스텔 선호도가 높은 1인가구 역시 증가 추세에 있어 오피스텔의 수요는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주)아세아 건영이 제주시 연동에 럭셔리 오피스텔 ‘세인트스톤 더 부티크’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연동 275번지 일대에 위치한 ‘세인트스톤 더 부티크‘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까지의 연면적 5,908㎡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1~285㎡(계약면적 80~446㎡) 9가지 타입 총 38실이 들어선다. 세인트스톤 더 부티크는 명품주거공간의 가치, 제주중심지역 투자성, 컨시어즈 서비스(CONCIERGE SERVICE)의 편리함 등 3가지 컨셉을 중점에 두고 기획된 제주 최초의 프리미엄 레지던스 오피스텔이다. 컨시어즈 서비스와 발레파킹(VALET PARKING) 시스템이 제주 최초로 도입된다. 먼저, 단지는 제주 최고의 중심상권 연동에 위치해 있다. 바오젠거리, 대형마트 및 특급호텔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와 비즈니스 업무의 수요가 형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입주자 중심의 편리성과 다양한 입주자 전용 공간과 시설들을 기획했다. 지하 2층에 입주자 전용 스파와 사우나, 피트니스가 들어서며 지상 14층에는 입주자들이 파티를 즐길 수 있고 미팅룸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그릴 앤 파티 스페이스가 들어선다. 또한 지하 1층에는 채광률을 높인 썬큰 카페가 들어서며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근린생활시설을 통해 고급 프렌차이즈 레스토랑과 다양한 상업 시설들이 입점한다. 세인트 스톤 더 부티크는 호화 인테리어 소재로 입주자의 프라이빗 라이프를 위해 모든 호실에 드레스 룸을 포함해 화장실 및 욕실이 2개 이상이 구성된다. 제주의 자연석을 붙여 놓은 듯한 고급스럽고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공간구성의 효율성을 부각했다. 여기에 한라산과 도심의 야경을 조망 할 수 있는 뷰를 포함해 업무와 휴식 공간을 구분하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다락의 복층구조가 아닌 1층과 2층의 완전한 독립형태의 2층형으로 설계된 복층형타입은 2층의 층고가 2.25M에 달해 개방감을 더욱 높였다. 최상층 1실은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세인트스톤 더 부티크는 중세 유럽에서 시작된 바로크 양식의 형태로 기획 돼 복잡하면서도 화려한 곡선의 미를 살린 디자인으로 품격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입주자 전용의 아치형 정문과 1층 서쪽에 건물 3층 높이의 거대 조형물 등이 건물의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보안 시설도 돋보인다. 홈네트워크, 보안시스템, 디지털 도어락, LPR 주차관제 시스템을 가동해 입주자의 편리성과 격조 높은 라이프스타일 구현을 위한 다양한 첨단주거환경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아세아 건영 관계자는 “최고급 프리미엄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서울 청담동과 강남 등지에 단 몇 곳만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히며 “제주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최고급 프리미엄 레지던스 오피스텔인 세인트 스톤 더 부티크에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 김준정기자 2017.04.20 12:01
경제

신개념 주거와 안정적인 수익 갖춘 제주 제이하임 관심

11.3 부동산대책의 발표 이후 아파트 투자여건이 열악해지면서주거, 임대, 세컨하우스 등으로 활용 가능한 트리플 상품이 부동산 투자의 틈새상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국토부는 주택경기 안정화와 집값 불안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11.3 부동산대책을 내놨고, 대책을 통해 청약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아파트의 투자여건이 크게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투자처를 잃은 투자수요층이 아파트를 대신해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이와 함께 수익형 부동산 상품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알짜 상품을 고르는 안목은 더욱 중요해졌다.배후수요를 비롯해 특화 시스템, 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품은 치열한 수익형 부동산 시장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차별성 없는 상품은 결국 공실 위험을 높이고, 이는 수익에 직접적인 타격을 미친다는 것. 이에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상품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내달 제주 이도동에 분양을 앞둔 ‘제주 제이하임’이 투자 및 실수요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성지건설개발㈜와 ㈜은담종합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이도2동 1169-2외 2필지에 ‘제주 제이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제주 제이하임’은 기존에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주거공간으로 새로운 주거 문화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 상품은 지하 1층~지상 17층, 총 208실의 소형아파트 형태이며 전용면적은 29㎡, 35㎡로 구성돼, 타입별로는 △29㎡ 16실, △35㎡A 160실, △35㎡B 32실로 공급된다. ‘제주 제이하임’은 기존의 주거상품에서 누릴 수 없던 차별화된 주거문화가 도입된 상품이다. 우선 구제주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상품으로 멀티형 주거 공간을 제공하며, 방2개, 거실, 주방 분리와 풀퍼니시드 상품을 제공해 장기 또는 단기 거주자를 통한 숙박영업도 가능해 높은 임대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완벽한 투룸은 2명의 임대수요자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가질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서 활용도가 높아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공실의 염려가 없다. 또한, 가구와 가전을 제공하는 풀퍼니시드는 내 집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신혼부부에게 혼수품 마련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생애최초 주택마련에 적합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제주 제이하임’에는 하우스 키핑, 컨시어지 서비스, 공용세탁실, 발렛파킹 등의 호텔식 서비스도 적용돼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 제이하임’은 글로벌 생활문화를 누릴 수 있는 제주의 중심지로,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돼있어 편리한 생활과 주거여건을 확보했다. 우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일주대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쉬우며, 광양사거리가 가깝다. 또 시외버스터미널과 제주항 여객터미널, 제주국제공항도 인접해 지역내외로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제주시청, 지방합동청사 등이 위치한 제주행정타운과 CGV, 보성시장, 제주한국병원, 제주동부경찰서도 인접하다. 광양초, 제주제일초, 오현고도 가깝고, 제주기적의 도서관, 제주동부 청소년경찰학교, 제주대학교도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여기에 국가지정문화재인 삼성혈을 비롯해 신산공원, 수운근린공원, 산지천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여건을 확보했으며, 제주문화회관과 국립박물관도 가까워 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김준정기자 2017.04.14 18:58
연예

[승마] 국내승마장베스트 93.제주아일랜드승마파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275-66에 위치한 ‘제주아일랜드승마파크’는 봉개승마장을 확장해 올해 개장했다.추창수(54) 제주아일랜드승마파크 대표는 "승마와 카트 등 다른 레저스포츠와 병행하고 기존의 제주도 승마장과는 급이 다른 고급승마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근성, 경치 일품6만6000㎡에 이르는 제주아일랜드승마파크의 최고 강점은 시내에서 가까운 승마장이라는 점이다. 제주국제공항에서 20㎞정도 떨어져 있고 차로 20분이면 도착한다. 구제주 시가지에서는 10㎞정도에 불과하다. 해발 350m에 위치해서 경치도 좋은데 한라산과 옥색 제주바다의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다. 특히 정문쪽으로는 ‘큰노루손이’와 ‘작은노루손이’ 오름이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승마 가능체험 승마는 물론 정통승마와 외승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체험 코스는 3개 코스가 개발돼 있다. 1코스는 말을 처음 타는 초보자를 위한 코스다. 2코스는 말을 타고 승마장 전망대까지 갈 수 있다. 3코스는 승마장 외곽 주로를 구보로 달릴 수 있는 코스다. 또 정통 승마를 배울 수 있고 장애물훈련도 가능하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말차에 말을 싣고 해변과 목장으로 외승을 떠날 수 도 있다. 한편 제주아일랜드승마파크는 장애물을 할 수 있는 승용 한라마와 경주마를 육성하고 말 박물관 건립도 예정돼 있다. ▲주변관광지 다양.제주아일랜드승마파크인근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널려있다. 절물 휴양림과 4.3평화공원·제주도의 상징인 노루 생태관찰원·참살이 체험관·돌문화 공원 등이 있다. 인근에 대규모 콘도가 있어 숙박 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승마장 바로 옆에 라헨느컨트리클럽이 있어 승마와 골프를 병행해서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2.01.06 15:2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